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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멕시코의 올멕 두상과 고대 예술
올맥은 기원전 1200년경에서 기원 전후에 걸쳐 메소아메리카에서 번성했던 문명입니다. 아메리카에서 가장 초기에 태어난 문명으로 메소아메리카 문명의 모체가 되기도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올맥인들의 거대한 두상을 종종 발견할수 있습니다. 올멕 인은 멕시코의 오래된 종족 중 노련한 농부들입니다. 여름바다 범람한 강은 새로운 퇴적물을 만들어 땅을 비옥하게 하고, 이들은 여기서 일년에 두번 옥수수 같은 많은 작물들을 길러냅니다. 올멕 인들은 고무나무에서 얻는 라텍스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들인데요. 또한 최초로 공을 가지고 하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1500~1400년경 올멕 인들은 그들이 일했던 강 유역 중심부에 있는 라 벤타에 제례관을 만들었습니다. 라 벤타는 멕시코 병원 위에 솟은 화산 처럼 생긴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피라미드는 주위의 강바닥 보다 높은 거대한 돌 기단의 꼭대기에 만들어졌는데요. 기단 안에는 각각 2.1m 높이에 엄청난 무게의 네개의 두상이 장식된 정원이 있습니다. 머리에 헬멧을 쓰고 있는듯한 이 독특한 현무암의 두상은 올멕의 통치자를 나타냅니다. 이들의 거대한 크기 만큼 통치자들의 힘과 권위를 상징하게 됩니다.
2. 올멕인의 거대한 두상과 비밀
이 거대한 두상은 선사시대의 예술을 가늠할수 있는 주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거대한 두상은 라 벹나 근처에서만 12개 이상 발견되었는데요. 그 중 몇ㅊ개는 높이가 3.7m 이상이나 되는데 어떻게 라 벤타 까지 옮겼는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발견된 두상은 대부분 현무암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두상의 재료인 현무암이 있는 곳은 광대한 늪지를 가로질러 97km나 떨어진 툭스튤라 산맥입니다. 1960년 이곳에서 올멕 채석장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올멕 두상은 이곳 채석장에서 두상 형태로 조각한 후 라 벤타로 이동 했을것으로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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