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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고흐의 작품으로 많은 사람이 자화상을 떠올립니다. 고흐는 35개의 자화상을 유작으로 남겼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을 들수 있습니다.
네델란드 출신의 빈센트 반고흐는 정신질환까지 앓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신 질환은 그의 작품에서도 구불구불한 선으로 고스란히 반영되어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흐의 삶을 더욱 극단적으로 만든 사건은 1888년 즈음 스스로 본인의 귀를 자른 사건입니다. 그리고 귀에 붕대를 감은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자화상
고흐의 귀를 자른 자화상은 모두 2점이 그러졌습니다.
위 두개의 그림은 보두 본인을 그린 자화상이며 둘중 하나는 거울 보고 그린그림이라 좌우가 뒤바뀐 모습입니다. 두개의 자화상 모두 매우 슬퍼보입니다. 눈은 허공을 바라보고 있고 눈빛에는 총명함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림에서 보여진것과 같이 상처, 불안, 울울함과 절망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이러한 그림의 배경에는 절친인 고갱을 빼 놓을수 없습니다. 고흐와 고갱은 잠시 함께 지냈습니다. 둘은 매우 절친이었지만 그림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달라 종종 다투게 되었고 결국은 고갱이 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고흐는 귀를 자르는 비극을 저지르게 됩니다. 빈센트 반고흐에게는 가장 힘든순간의 비극을 담은 자화상이지만 학회에서는 귀에 부대를 감은 자화상이 반고흐의 진정한 그림중 하나로 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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