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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코란 1920년에서 30년에 유행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양식입니다. 1925년 파리 장식미술 및 산업미술 국제 박람회에서 따온 용어로 단순화한 선, 지그재그, 직각, 원 등 기하학적 문양과 대담한 컬러가 특징인 양식입니다.
아르데코의 시작
1920년대 중반 파리 박람회에서 시작해 제 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미술, 건축양식, 가구 등 폭넓게유행했습니다. 아르데코는 장식예술을 뜻하는 아르 데코라티브를 줄인말입니다.
아르데코는 기계문명을 고수하면서도 고대문명을 절충했습니다. 이집트의 아즈텍, 마야문명 뿐만 아니라 러시아발레 등 이국적인 색체,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태양광선 등 자연에서 온 문양을 따오기도 했습니다.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아르데코를 논하려면 아르누보 이야기를 뺄수가 없습니다. 아르누보와 아르데코는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하지만 아르데코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하학적 문양과 대칭적인 구조가 돋보입니다. 아르데코와 아르누보를 굳이 구별하자면 아르데코는 아르누보보다 적용된 범위가 폭넓습니다. 아르데코는 기차, 여객선 등등 일상 사물에서 까지 나타났습니다.
아르데코는 1920년에서 1930년 사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아르데코 최초의 빌딩은 1925년 페로 브랜트와 하워드 그린리가 세운 체니빌딩이 대표적입니다. 크라이슬러 빌딩도 아르데코 양식을 잘 나타낸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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