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세계

쐐기 문자 알아보기

sldkfjwnzldkwek 2022. 2. 3. 16:16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과 인근 문명권에서 쓰였던 문자로 설형 문자라고도 불린다. 본래 수메르에서 수메르어를 표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가 후대에 인근 문명권들의 언어인 아카드어, 히타이트어, 엘람어, 우라르투어와 고대 페르시아어 등을 표기하는데 쓰였습니다. 
 

쐐기문자는?

 

쐐기 문자는 대개 점토판에 기록되었는데, 그 특성상 특별히 필기도구에 제약이 강하지는 않았으나 대개 갈대 가지를 뾰족되면 하게된다면 잘라 만든 철필로 썼다. 기록물로 쓰인 점토판은 기록의 양에 비해 그 무게가 심각한 수준으로 무겁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늘에서 잘 말린 경우 보존능력은 돌을 깎아 새긴 것과 맞먹는 수준으로 후대에 등장한 파피루스, 양피지, 목간, 종이 등의 기록물보다 훨씬 보존성이 좋았다. 혹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렵지않다는 것도 나쁘지않은점이었는데 그리해 남아있는 유물도 제법 수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기록된 점토판을 불에 구우면 굉장히 단단해지고 이렇게 남은 유물도 꽤 있는데요.이 경우는 그늘에 말리는 것보다 내구성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다만 기록자가 자의로 구웠던 경우는 적은편에 속합니다. 십중팔구의 쐐기 문자 점토판은 가벼운 편지나 영수증 같은 기록이라 평시의 보존이 생각이면 그늘에 말려도 되고. 진짜 오래 보관할 생각이면 함무라비 법전처럼 돌에 새기지 굳이 귀한 연료를 써가며 불에 구울 이유가 없기때문이지요. 점토판이 불에 구워진 이유는 그것을 보관하던 건물이나 도시가 전란 등의 이유로 싸그리 불타면서 본의 아니게 점토판이 불에 구워져 버립니다. 어쨌든 전란이나 자연재해로 소실되기 쉬운 파피루스나 양피지와 달리 점토판은 전란이나 화재 덕분에 오히려 더 단단되면 하게된다면 구워져서 후대에 막중한 자료를 제공되면 하게 되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