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세계

구스타프 클림트의 인생과 예술

sldkfjwnzldkwek 2022. 4. 6. 22:30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구스타프 클림트는 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56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생애를 보냈지만 그림, 벽화, 스케치 등 많은 걸작을 남겼습니다. 클림트의 작품은 뚜렷한 자신만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의 독특한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인상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받고 있습니다.
 
 

금을 사랑한 클림트

 

클림트의 작품에서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금으로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아주 작은 부분부터 넓은 부분까지 금을 사용하였는데요. 세련되고 신비로운 느낌마져 들게 합니다.
그렇다면, 클림트는 왜 그의 작품에 금을 사용했을까요?
사실 클림트는 오일 금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일금박도 실제 금이기 때문에 금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애초에 많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그의 대부분의 그림에서 금을 만날수 있었던건 가족의 직업 때문이기도 한데요.
클림트는 1862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의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귀금속을 다루는 금속공이었지만 능력을 인정받지는 못했습니다. 클림트에게는 7명의 형제가 있었는데 클림트는 그중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작품을 보면서 자라게 되었는데요. 어릴때 부터 아버지의 작품을 보고 자라온 클림트는 동생인 에른스트 클림트와 함께 예술가가 되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클림트가 14살이 되었을 때 , 재정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그의 친척이 클림트가 미국 응용 예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클림트는 응용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따라서 장식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고대 이집트 벽화와 모자이크를 연구하며 자기만의 스타일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가난한 예술가였던 클림트는 대부분 벽화를 그리는 일을하며 돈을 벌었는데요. 클림트가 18살때 그렸던 그림들이 사람들에게 유명해지게 되었고 결국 쿤스트 역사 박물관을 장식하는 큰 프로젝트에 참가 하며 점차 건축 장식가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림을 대중들에게 공유하며 오스트리아 예술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1892년, 클림트는 큰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몇달 후 남동생인 에른스트도 독감으로 떠났습니다. 클림트는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한순간에 죽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깊은 슬픔에 빠지며 3년동안 그림을 그릴수 없게 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삶과 죽음은 클림트에게 중요한 주제가 되었고 삶과 인간의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895년 어둠에서 벗어난 그는 마침내 더 많은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풍의 그림을 쏟아 냈습니다. 이때의 그의 작품에서는 삶과 죽음의 이미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전 스타일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