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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sldkfjwnzldkwek 2022. 6. 11. 16:38

이번 글에서는 인상주의 대표화가 폴세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폴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폴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폴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그림입니다.

    1895-1900년 작품으로 캔버스에 유캐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74*93cm 의 작품으로 현재 오르세 박물관에 있습니다.

     

     

     

     

     

    폴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작품 감상

    폴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그림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사과와 오렌지를 그렸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어디서 바라보고 그린건지 궁금하게 합니다. 왼쪽접시의 그림은 위에서 내다본 느낌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그릇과 물병은 살짝 옆에서 그린느낌입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왼쪽 오른쪽, 위 아래 등 다양한 눈높이에서 그린 사과가 모두 있습니다. 사과의 색도 모두 다릅니다. 붉은 사과부터 푸르른 사과까지 모두 다릅니다.

     

     

    폴 세잔은 이 그림을 그리며 나는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할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폴 세잔의 말대로 사람들은 세자느이 사과를 보며 깜짝 놀라게 됩니다.

     

    르네상스 이후 서양 미술에는 철저한 원칙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원근법과 명암법입니다. 화가라면 원근법과 명암법을 지켜 사물이 눈에 보이는 대로 그려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근과 명암이 잘 지켜진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폴 세잔은 이 사람들의 생각을 떨쳐버리길 원했습니다. 따라서 세잔은 원근법과 명암법을 과감히 벗어나보기로 합니다. 사과와 오렌지라는 작품에서와 같이 세잔은 다양한 눈높이에서 대상을 그려보았습니다. 입체감도 살리지 않고 마치 평면에 사물이 붙어 있는것 처럼 표현하게 됩니다. 

     

    이러한 폴세잔의 그림의 방식은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에서도 표현됩니다.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을 보면 두사람에게 비친 빛과모자에 비친 빛의 방향이 다릅니다. 한쪽방향에서만 비치는 빛반 표현하던 명암법을 과감히 깨버립니다. 두 사람의 얼굴과 옷의 색도 여러가지 색으로 거칠게 표현합니다. 세잔은 사과가 썩을때 까지 그림을 반복해 그리며 위 아래 오른쪽 왼쪽 등 다양한 눈높이에서 수천번이고 사과를 관찰하며 오랜 고민끝에 미술의 본질은 모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의 모양은 구, 원통, 원뿔이라고 할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인상주의와 폴세잔

    세잔의 이러한 화풍은 인상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젊은시절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하며 그곳에서 모네 드가 피사로와 같은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나 친구가 되며 빛의 순간을 포착하면서도 모양이 잘 드러나는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겉모습 뒤 변하지 않는 사물의 진짜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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