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세계

산드로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sldkfjwnzldkwek 2022. 4. 19. 16:52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1.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산드로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리는 이탈리어로 봄을 뜻하는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최고 권련자이자 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후원자인 로렌조 데 메디치의 결혼식을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2.03* 3.15m의 대형 그림으로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 대표 화가입니다. 본명은 다른이름이지만 작은 술통이라는 뜻의 보티첼리로 더욱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프리마베라 뿐만 아니라 비너스의 탄생, 동방박사의 경배가 있습니다. 

 

 

2. 프리마베라 감상법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는 대형그림인 만큼 그림 속의 살마은 실물 크기와 같게 그렸습니다. 그림 중앙에 있는 비너스는 봄을 상징 합니다. 그림에는 170여종 500송이의 꽃이 아름답게 표현 되어있습니다. 이 그림은 1482년 겨 보티첼리가 로렌초 디 피에르프란세스코 메디치의 카스텔로 별장을 장식하기 위해 그려졌다고 알려졌습니다. 과일나무 아래 비너스가 서 있는 꽃받은 마치 중세 밀레피오리 풍 태피스트리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아름답습니다. 미너스 머리위에있는 큐피트는 사랑의 화살을 겨냥한 채 여신의 머리위를 날고 있습니다. 어디에 쏠 것인지 큐피트도 모르는데 사랑은 맹목적이다. 라는 말처럼 사랑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이 그림은 감상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아야 합니다. 오른쪽을 보면 차갑고 푸른 초봄의 바람인 제피로스(서쪽바람)가 님프를 겨울로 데려가려고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나 님프는 나무 그늘로 도망하여 봄의 여신인 플로라로 변신하고자 합니다. 중앙에 있는 비너스는 외ㅈㄴ쪽에 있는 미의 세 여신을 초대하여 함꼐 춤을 춥니다. 새로운 세계, 순결하고 아에 물들지 않은 봄의 세계를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맨 왼쪽에서는 5월의 신 머큐리가 다가올 여름을 향해 몸을 돌리고는 지팡이를 위로 뻗어 훠이 하면서 봄의 마지막 구름을 쫒아내는 모습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듯 하늘거리는 옷과 날리는 꽃, 맨발의 여신들의 우아한 몸짓들은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모습입니다.

 

 

 

 

이 그림은 템페라화인데요. 보티첼리는 물과 채색안료, 그리고 계란 노른자와 같은 점착성 물질로 만든 템페라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템페라화는 보통 아교와 구운 석고로 만든 제소를 담비의 털로 만든 섬세한 붓으로 표면을 여러번 덧칠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섬세한 붓 터치가 참으로 인상적인데요. 어린시절 보티첼리는 금 세공인에게 보내졌는데요. 덕분에 세공인들이 장식을 할때 사용했던 정교한 선 그리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고 이는 그림에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