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은 1956년 미국 폴록이 사망한 후 유명해진 화가입니다. 앤디워홀은 미국의 체코슬로바키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유년을 보내고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광고회사에 입사했습니니다.  1950년 초 뉴욕 미술계가 잭슨폴록 에 흠뻑 빠져 있을때 워홀은 광고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앤디워홀은 광고회사에서 성공한 상업적 디자이너의 삶을 살았지만 디자이너가 아니라 진지한 예술가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팝 아트의 시작

이후 스프캔을 그려보라는 지인의 아이디어에 마트에서 쉽게 볼수 있고 자기도 자주 이용하는 캠벨 스프 통조림을 떠올렸고 그림을 그려 전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팝아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앤디워홀의 캠벨 스푸 통조림은 32개의 캠벨 스푸 통조림을 인쇄하여 모아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가격은 하나당 100달러에 판매를 했으나 어빙 블룸이 1천 달러에 구매했고 1995년 모마에 1450만 달러에 판매를 했습니다. 앤디워홀의 캠밸 스푸 통조림은 대량생산, 대량 소비되는 현대사회를 잘 나타내는 작품이며 팝아트의 선도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앤디워홀의 작품에는 자본주의가 깔려있습니다. 1960년대 미국은 자본주의의 시대였습니다. 햄버거와 코카콜라의 소비가 많던 그떄 앤디워홀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대중문화야 말로 민주주의라고 생각했고 코카콜라 같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제품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앤디워홀의 작품을 인정하지 않은 비판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앤디워홀의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앤디워홀의 대중적인 코드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들이 생겼고 이렇게 팝아트 전성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앤디워홀 작품

앤디워홀은 가수나 영화배우와 같은 유명인,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태일러, 재클린 케니디 등등 을 소재로 삼아 대중적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해 나타냈습니다. 실크스크린은 광고 전단을 제작할때 사용하던 인쇄 기법인데 이렇게 만든 작품에 사인만 넣어 판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