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관람하고 sns에 올리며 대중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현대미술의 거장인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예술관과 전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삶
개념 미술가인 크리스티앙 볼탕스키는 1944년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파리에서 태어난 유대인입니다. 그는 출생부터 유년시절까지 제 2차 세계대전을 빼놓을수가 없는데요. 그는 자라는 내내 홀로코스트를 접했고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죽음을 가까이 겪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그의 작품에서는 희생자들의 추모, 죽음을 자주 만날수있었습니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는 대표적인 쇼아작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쇼아란 유태인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입니다.
크리스타앙 볼탕스키의 전시
이번 부산 시립미술관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크리스티앙 볼탕스키가 평생 고민해온 죽음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전시제목은 4.4입니다. 이 숫자는 1944년 즉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출생년도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