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이즘의 정의

다다이즘 ( dadaism)은 제 1차 세계대전 중인 1915년 부터 1924년까지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 우럽, 미국 전역에서 유행한 새로운 예술 사조입니다. 반이성, 반도덕, 반예술에 실존주의, 반문명, 반 전통적인 예술운동으로 기존의 예술이 가지고 있던 규칙 질서를 무시한 허무주의적 예술 사조입니다. 본질에 뿌리를 둔 무의미함을 나타냅니다.

 

 

 

다다이즘의 유래

다다이즘의 다다는 장아르프, 후고발등이 사전의 1페이지에서 우연히 발견한 다다를 사용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원래는 프랑스어로 어린이 들이 타고 노는 목마를 뜻하는 말이지만 다다이즘에서의 다다는아무것도 뜻하지 않다라는 뜻으로 통용됩니다. 전쟁을 피해 스위스 취리히에 모여든 젊은 예술가들이 주축을 이루어 현실에 대한 분노를 담아 파괴정신을 대표하는 다다이즘을 만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많은 예술가들은 전쟁을 피해 안전한 중립국이나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는데요. 예술가들은 모든 인류가 합리적인 이성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습니다.

 

미국과 중립국으로 모여든 예술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감에 저항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근대 문명에 대한 회의감이 들며 점차 문명을 부정하게 되고 결국은 비논리적, 비이성적인 예술을 통해 과거의 관습과 전통을 파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다다이즘의 특징

 

다다이즘의 예술에서는 우연성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다다이스트들은 기존의 예술 법칙을 파괴하고 우연의 법칙을 추구했습니다. 또한 권력층을 풍자하고 공격하는 양상을 띕니다.

 

 

미국 다다이즘을 대표하는 작가중 한명은 마르셀 뒤샹입니다. 그는 모나리자의 코와 턱에 남자의 수염을 그리며 우스꽝스러운 풍자를 나타냈전통적는데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모나리자를 히화하 하며 예술적 전통에 대한 부정을 나타냈고 권위에 복종하는 감상자들을 풍자했습니다.

 

다다이스트들은 모든 인류가 고난을 겪었던 1차 세계대전에서 기존 문명에 대한 저항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현대 미술의 초 현실주의와 추상표현주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